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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03 [6.2] 지방선거 D-365 (1)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마치고, 일상이 되었습니다. 전직 대통령의 죽음앞에 온국민은 망연자실했고,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하는 감상적인 분노에서부터 현실적인 생각까지.. 혼란과 분노, 상실의 한주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추모의 분향소 마저 걷어치우는 그리고 촛불에 지레 겁을먹고 강권통치밖에 남은 대안이 없어보이는 현 정부는 시청광장을 바로 에워싸는 정말 명박스러운 작태를 보여주어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6월 2일, 2010년 지방선거가 정확히 일년이 남은 날이었습니다. 국회도서관에 새세상연구소 주최의 2010년 선거에 대한 토론회가 개최되어 참여했습니다. 시민진영의 발제자와 한겨례 기자의 의견은 민주노동당에 제법 날선 비판과 기대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여러 이야기가 오고갔지만, '실력',과 '대안'을 진보정당으로 갖추어 나갈 것인가에 대한 민주노동당에 대한 쓴소리들이 많았습니다.  진보연대의 간부는 내년 지방선거가 현정부의 모습속에서 중앙의제, 중앙정치 판 으로 갈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노동당 2010위원회의 선거전략은 이에 비해 많은 내용을 담고는 있되, 당내부의 관점에서 기술되고 사고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명박집권아래, 민주주의의 요구, 생존권에 대한 요구가 중요한 부분으로 되는것은 분명합니다. 지역에서는 이런 정치적현안과 더불어 대안과 생활적요구를 잘 결합하여 당의 정체성을 잘 만들어가는 것이 해법일것입니다.

일년뒤의 지방선거는 노무현 서거 1년과 맞물려 치루어집니다. 민주당이 4년만에 한나라당 지지율을 앞선것이 발표되었지만, 과연 민주당이 촛불의 민심을, 그리고 노동자 서민의 민심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희망과 대안으로 만들어갈 1년뒤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마포에서 눈에 보이는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당원들의 바램도 많아 보입니다.
아현3구역 또다른 세입자 한분이 전화가 와 명도소송 문제로 내일 상담을 요청하십니다.
신수동주민 한분이 재개발지역내 추가사업비가 너무 많아, 문제가 많아 민원을 주십니다.
아현4구역은 주민이 낸 관리처분인가 무효소송이 인정되어, 재개발이 전면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입점으로 상인들이 불안해하고, 신종 SSM(대형슈퍼마켓) 등장으로 상인들은 이런거 안막고 뭐하고 있냐며 질타를 하십니다.    

늦은 밤 PD수첩에서 현정부의 공안통치, 무시되는 인권문제를 조명했습니다.  프로그램을 보면서 울분이 터졌습니다. 아 ..이랬구나.. 

지난 29일, 시청광장을 밤새 지키며 맞선 분들이 있습니다.  결국 새벽 시청은 다시 이명박정부에게 돌아갔습니다. 

영결식이 마쳤지만, 우리의 일상은 평범한 일상이 아닙니다. 노동자들의 총파업투쟁, 계속되는 이명박의 민주주의 유린으로 이제 이 싸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Posted by 소중한 꿈, 새로운정치 윤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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