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위원회가 만난 이달의 주민 첫 번째 주인공은 염리시장 상인대표를 맡고 있는 홍순자 씨로 정했습니다.
홍순자씨는  서강대 내 홈플러스 입점 저지를 위한 탄원서, 그리고 분쟁조정신청 등 대형마트 저지를 위해 상인들의 마음을 모으고, 또한 아현뉴타운 내 염리2구역 조합 추진 과정에서 상인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오고 계십니다.
 인자해 보이는 인상처럼 인터뷰 과정도 포근했지만, 민주노동당에 바라는 이야기를 하실때는 뜨겁게 이야길 해주셨답니다.
인터뷰는 지난 8월 28일 저녁 진행되었습니다. <인터뷰 진행_ 윤성일>


Q> 마포 염리동에서 오래사셨나요?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아현뉴타운 염리2구역 재개발 지역안에 있는 염리시장 상인 대표 홍순자입니다. ^^ 저는 염리동에 약 10년 정도 살고 있지만, 저희 남편분은 이곳이 고향입니다.

Q> 아현뉴타운으로 인해 이곳 저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염리 2구역 상황은 어떤지요?

A> 저희도 마찬가지로 추진위원회때부터 문제가 많이 발생되었지만 조합측은 문제를 외면한 채 시장 상인들과 아무런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시장을 폐지하고 주상복합으로 건립할 뿐 시장상인들에게 구체적인 분양내용도 정하지 아니한 채 조합을 설립하여 더 큰 피해만 강요하면서 개발을 추진하고 있기에 조합측을 상대로 조합설립무효소송을 하여 1차 8월 14일 서부지원에서 판결을 받았습니다. 당연히 승소하였습니다.

Q> 염리시장 상인분들이 뉴타운 추진과정에서 피해가 우려되는데, 이유와 이에 대한 대책이라면?

A> 염리시장은 2000년도부터 시장의 노후화 때문에 여러기자 방안을 모색하던 중, 재래시장활성화 정책에 따라 재건축을 추진하던 중, 뉴타운 정책으로 인해 이에 동의를 해주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조합은 상인들에게 별도 부지를 신축해 분양을 받을 수 있겠다고 했지만, 조합설립후는 이것에 대해 아무런 대책이 없습니다. 상가상인들은 현금청산대상이거나 지분이 많은 1,2순위에 밀려 맨위층에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소규모의 시장상인은 현재의 법상으로는 생존권과 재산권을 지킬 수가 없습니다.  법안에 시장상인을 위한 내용이 있었다면 저희 시장상인들이 이처럼 일방적으로 패해를 보지 않고 소송을 하지않았겠지요. 부디 전국의 소규모 시장상인들이 재개발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도정법 안에 시장법이 하루속이 개정되었으면 합니다.

Q> 뉴타운 정책으로 인해 문제가 심각합니다. 주민들이 느끼는 뉴타운재개발 정책의 가장 큰 문제점과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A> 가장 큰 문제점은 관리처분 단계에서 알게되는 추가 분담금이라고 봅니다. 추가분담금이 높아 다 쫓겨나는 현실속에서 공짜로 새집에 들어가는 줄 알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재개발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가르켜 주면서 대략적이라도 주택을 소유한 조합원들에게는 추가 분담금 이야기후 개발에 참여 여부를 받아 추진해야 하며, 또 상가 지분을 가진 조합원들에게도 구체적으로 분양계획서를 보여주고 차후 변경시에도 조합원에게 변경 사실을 알려, 사업성이 없는데도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시켜 주민들의 재산권과 생존권을 빼앗기는 주민들이 더 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조합을 관리 감독하는 관청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잘 모르지만, 주민들이 재개발로 인해 억대의 비용을 내지 못해 삶의 터전을 잃게 하지 않도록 철저한 감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염리시장 내 상인들이 최근 서강대 내 홈플러스 입점과 관련하여 ‘탄원서명’, ‘분쟁조정신청’등을 내었습니다. 대형마트와 최근 기업형 슈퍼마켓이 무분별하게 들어서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데, 시장 상가, 상인분들은 어떻게 느끼고 계시나요?

A> 지역 상인들 직접적인 손실은 생각보다 큽니다. 이런 손실을 외면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동네 주변 상가의 생존권을 침해하면서 까지 대형마트가 들어오면 이나라 소규모의 재래시장 상인들은 죽어도 된다는 말 같습니다. 재래시장 특별법은 애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Q> 이번 대형마트 저지나, 뉴타운 문제로 민주노동당을 가까이 접해보셨는데요. 요즘 어느때보다 민생문제, 사회갈등이 많은 속에서 정치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치만큼 국민속에서 믿음을 주지 못하는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끝으로 민주노동당에 하고 싶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A> 민주노동당 하면 과격한 이미지가 있습니다. 운동, 주동자 같은.. 좋은 일을 하면서도 이미지가 안좋은 면이 있습니다. 친근한 정치로 주민들을 감싸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민주노동당에서 하는 일들을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번 대형마트가 서강대에 입점하는 것을 막는 활동을 하는 것 등을 알게 되었습니다. 국민들이 억울한 일을 당할 때, 먼저 발로 뛰는 또 국민들의 마음속으로 들어와 소리를 듣고 해결코저 하는 모습을 보게되었습니다. 앞으로로 저희 처럼 억울한 일을 당한분들게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는 민주노동당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 바쁘 와중에 인터뷰에 응해주신 홍순자 염리시장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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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로운 정치는 가능합니다 윤성일

서강대 내에 홈플러스가 입주하려합니다. 대학교에 상업시설이 들어오는게 늘어나고 있지만 대형할인마트가 들어오다니 참 기가 막힐 노릇이지요. 학내에 커피전문점등이 들어와 상업화되기 시작한 이후, 대형마트 입점이 추진되는 것은 처음있는 일입니다.


 <서강대후문 옆 국제인문관. 여기에 학교는 홈플러스를 들여오겠다고 합니다. 학내와는 통행금지를 시켜 괜찮다고 하는데 참 궁색한 논리입니다.>

서강대 학내대책위에서 연락이 와 두차례 면담을 가지고, 대책을 논의하고, 학내 토론회에도 참석을 지난주 했습니다.


< 지난주금 열린 학내토론회. 학교측은 불참하고 반대편 패널만 참석. 학생들의 전반적의견은 학내 상업시설 유치반대입니다. 자신만만 학교측이 왜 불참했는지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학교측은 서강대 후문 바로 왼편에 있는 국제인문관을 증축하면서 홈플러스쪽으로부터 주차장 및 시설기증등의 혜택을 받고, 홈플러스는 재개발이 진행되는 인근 지역의 상권등을 바라보며 학내 대형마트 유치를 얻으려고 하는것입니다. 학내 대책위는 증축되는 시설이 학생들에게 오는 혜택도 미비할뿐더러, 충분히 학교 자본으로 증축할 수 있는 상황에도 홈플러스를 끌어들이는 것을 비판하고 학내상업화 조장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지역 중소상가, 상인연합회등은 저희 민주노동당이 조사와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후문인근 상가방문과 시장번영회등과 면담을 지난주 진행했는데, 모두 그나마 경기도 안좋은데, 대형마트가 들어오는것을 반대하였습니다. 면담과정에서 알아낸 사실 중 하나는 6년전쯤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하려고 하는 것을 염리시장 및 상인들의 힘으로 막아낸 사실도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대형마트나 백화점의 영향력이 크고 이에 대한 중소상가 및 시장상인들은 민감하고 생존과 밀접한 부분이라는 것이지요.


 <문화센터옆 상가모습. 모든상가에서 대형마트입점을 반대했습니다. >


<염리시장상인연합회에서 붙인 재개발 반대 현수막. 추가비용이 너무많아 상가세입자 들도 반발이 심하고, 여기시장분들 또한 대형마트에 대한 경계심이 높았습니다.>

당에서는 현재 대형마트입점규제법안을 작년말 이정희의원 발의로 상정한 상황이고, 올해 통과를 목적으로 설명회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홍보도 진행해야겠지만, 실제 중소상인들의 힘을 조직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중요한 방도입니다.

목요일 서강대 대책위는 학내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당도 함께참여하기로 했고, 현재 마포구청의 승인이 남은 상황인데, 시장번영회 와 주변상가분들과 더 논의하여 구청대상 반대흐름을 더욱 구체화 할 계획입니다. 추후 변경된 사항 및 함께 할 사항등이 있으면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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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로운 정치는 가능합니다 윤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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