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이른 9시.
성미산마을에 대해 이경란 생협이사장님을 통해 마을안내를 자세히 받았습니다. 마포로 이사온 이수정의원도 함께했습니다. 도시내 마을공동체 성미산마을. 15년동안 이루어온 과정과 특징에 대해 자세히 이야길 듣고, 앞으로의 전망도 들었습니다.
마포구위원회에서 혁신워크샵에서 성미산마을에서 돌아보기를 통해 생각해보긴했지만, 생생한 체험과 직접 방문을 하며 들으니 마음이 새롭습니다.이경란 이사장님은 무엇보다 '스스로 주체' 가 되어 만들어가는 주민들의 움직임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돌아보면 성미산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움직임들은 당원들의 입을 통해 어느자리에선가 한번쯤은 나온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스스로의 필요에 의해 주체가되고 만들어가는 운동의 원리를 다시한번 느낍니다.
진보적 지역운동을 이야기하는 우리는 이런 운동의 원리에 서민,노동자 정치를 가미한 새로운 지역운동을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반찬나눔공동체 동네부엌에서 식사를 하다가 놀라운소식하나를 접합니다. 성미산마을주민 일부가 귀농프로젝트를진행하고 있다는 소식. 10년뒤 평창으로 몇가구가 집단이사를 해 시골에서의 공동체, 주민운동을 하겠다는 계획인데 벌써부터 구체적으로 추진중에 있습니다. 장소도 땅도, 사람도 벌써 조직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이 큽니다. 머리속의 꿈을 발을 딛은 현실에서 자신있게 추진하는 모습에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5월 정기운영위원회를 앞두고, 몇가지 대중사업과 조직정비계획을 점검했습니다.
5,6월 두달동안 해당분회계획을 세우는 데 주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대중사업의 포커스를 잘 잡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 잘 짚어내고 주민들이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계획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등록금이자지원조례, 뉴타운재개발권리보호설명회, 대형마트규제를 위한 중소상인들과의 사업, 상암동 자원회수시설 대응사업 등이 진행됩니다. 동별 특성과 해당사업의 특성을 감안한 계획등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지난 워크샵을 통해 확인된 지역사업전개, 새로운 공간마련, 그리고 당역량강화를 위한 부서신설을 위해 방법을 몇명의당원분과 논의했습니다.
당원들이 꾸준히 추진한 지역사업등을 조율하고 총괄할 지방자치위원회의 신설과, 조직, 홍보사업 강화를 위한 부서를 수일 내 일차모임을 통해 진행키로 했습니다. 5월이 지나면 아직 사무국이 정비가 되지 않았지만, 조금 더 당원들과 소통하고 함께할 조직이 정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녁 이수정의원의 소개로 신임 지자체지부장님과 저녁을 함께했습니다.
25개 지방자치단체에 공무원이 아닌, 별도로 채용된 감리 일을 보는 노동자입니다. 작년 무기계약전환등을 위해 이수정의원의 노력이 컸습니다. 마포구청에서 일하고 계시고, 정당활동경험이 있어 이야기거리가 많습니다. 의도치 않게 선거이야기가 많이 오고갑니다.
지난 몇차례의 수많은 선거를 돌아보면 소수의 유세차선거운동에 의존한 선거였다면, 앞으로의 선거는 주민과 긴밀히 관계를 맺는 조직력에의한, 그리고 대중의제를 결합한 선거로 제대로된 민주노동당의 한판승부를 걸어야겠다는 생각이 부쩍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