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속에서 영세 상인들의 고통이 날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으로 인해 동네상권은 죽어가고 있습니다.   서강대내 대형마트 인 홈플러스가 입점한다는 것은 서강대인근 상인들에게는 생존의 문제였습니다.

또한 서강대내 대형마트가 들어오는 것은 대학의 상업시설 유치가 본격확대되는 것으로 <대학설립운영규정>이 상업시설 유치를 허용해주는 것으로 바뀐후 그 흐름을 상징하는 큰 사건이었습니다.

지역위원회는 서강대학교 학내 공동대책위원회와 함께 서강대 내 대형마트 저지를 위해 지난 4개월여  싸워왔습니다.  
막아낼 수 있을까 ? 라는 의구심도 들었지만, 결국은 승리하였습니다.
이 힘은 주변 상인들이 작지만 희망을 걸고 시작한 <탄원운동>, <분쟁조정신청>, 그리고 학생대책위의 총투표까지 진행한 힘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제안하고 함께 수고한 마포구위원회의 노력도 큰 성과를 내었습니다.

투쟁의 과정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거대자본과 일방적인 학교측, 골리앗을 이긴, 학생들과 주민의 힘, 대학의교육권과 영세상인의 생존을 지켜내었습니다.


홈플러스 가 들어오기로 한 서강대 후문 국제인문관 모습.

공사간판. 서강대는 공사비를 받는 대신, 홈플러스 는 무상으로 30년을 사용하는 것이 계약내용. 지상1,지하1,2층 거대한 규모의 홈플러스 입점계획이 담겨있습니다.

지난 5월 서강대 학내대책위 토론회 모습. 학생들은 교직원,교수들과 공동대책위를 구성,적극적인 대학상업화반대를 위한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마포구위원회 또한 지역주민 홍보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당원들은 모금을 통해 현수막을 걸고, 주민탄원서명을 조직했습니다.

주민탄원 60명을 받아 구청에 제출하였습니다. 상인들은 한결같이 대형마트의 입점과정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였습니다.

서강대 대책위는 총투표를실시. 30%투표에 70%반대의 학생들의 지지를 이끌어내었습니다.

주민탄원서, 총투표 결과등을 주민들과 함께 마포구청에 제출하였습니다.

그럼에도 구청은 허가를 위한 열람공고안을 내었습니다. 이에 또다시 서명 60상가서명을 받아, <유통산업발전법>에 근거, <분쟁조정신청>을 접수하였습니다.

열람공고에 대한 의견서. 결국 서강대는 학생들과 주민들의 반대의견에 홈플러스계약취소선언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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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로운 정치는 가능합니다 윤성일

민주노동당 마포구위원회는 지난 6월 서강대 인근 상인 60여명, 45점포 주민의 서명을 받아,
 마포구청에 서강대 홈플러스입점재고를 위한 탄원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서강대 공동대책위원회도 학생총투표를 통해 서강대 내 대형마트 입점저지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대의견을 제출했습니다. 이에 서강대는 현재 고심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마포구청은 현재 홈플러스 입점 허가를위한 설계변경 열람공고를 낸 상황입니다.

학생들의 반대, 주민들의 반대속에 서강대와 홈플러스간의 계약에 균열이 보이고 있습니다만,
아직 최종 확정된것이 없으며, 지자체의 시류,민심에 역행하는 행정속에  불안한 상황이지요.

민주노동당과 서강대공동대책위원회는 주변상인여러분들과 함께, 차주 지방자치단체에 향후
 대형마트가 들어올경우 우려되는 분쟁에 대해 '분쟁조정신청'을 낼 계획입니다.

대학내 무분별한 상업시설 유치를 막아내고, 동네 상인들의 생존권을 지키기위해 보다
노력하겠습니다.

플러스 서강대 입점, 학생들 반대로 좌초되나

이종욱 서강대 총장, 총학생회 간부에 "철회" 밝혀
09.08.05 12:32 ㅣ최종 업데이트 09.08.05 12:32

 서유진 (syj8302)

  
홈플러스가 입점하기로 한 서강대학교 '국제인문관 및 개교50주년 기념관' 자리(구 R관)
ⓒ 윤성일
서강대

 

대형마트 홈플러스의 서강대학교 내 입점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강대학교 이종욱 총장은 지난 7월 28일 서강대 총학생회장 및 동 대학원 총학생회장 등과의
 면담에서 교내 홈플러스 입점 계약 취소 의향을 삼성테스코 측에 전달했음을 밝혔다.

 

서유미 서강대 총학생회장에 따르면, 이 총장은 이 자리에서 "홈플러스와의 계약상에
독소조항이 많고, 재학생들 사이에 반대 의견이 많아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2011년 완공 예정인 서강대 '국제인문관 및 개교 50주년 기념관
'(이하 국제인문관)에 입점할 계획이었지만, 서강대 학생들과 주변 지역 상인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었다.

 

서강대 학생들은 '홈플러스 입점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동대책위)'를
꾸려 홈플러스 입점 반대 운동을 펼쳐 왔다. 학교에 상업시설이 들어오게 되면 면학
 분위기를 흐린다는 이유에서다. 서강대 인근 상인 46명도 지난 6월 16일 영업 피해를
이유로 들며 마포구청에 (서강대 내 대형마트 입점) 허가반대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 총장은 홈플러스의 입점으로 서강대가 얻을 실익이 그다지 크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총장이 언급한 독소 조항에 대해 서유미
총학생회장은 "만약 홈플러스가 2년 후에 이익이 나지 않는다고 판단해
서강대 내 대형마트 사업을 그만두게 되면 삼성테스코가 투자한 건물
신축 비용의 28/30 가량을 현금으로 되돌려주는 조항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삼성테스코 측은 신축 건물의 건설 비용 864억 원을 전액 부담하는 대신
계약 기간인 30년 동안 무상 임대 형태로 입점해 홈플러스를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웠었다.

 

공동대책위 함세형 공동위원장(24·신문방송학과)은 "이 밖에도 (홈플러스와의 계약에서)
학교에 불리한 조항이 7개나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학교 측에 줄기차게 계약사항
공개를 요구했지만 학교는 삼성테스코와 비밀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며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테스코 "서강대 측으로부터 공식 통보 받은 바 없다"

 

  
'홈플러스입점저지를위한공동대책위원회' 정정로 실천단장이 '홈플러스? 노플러스!'라는 문구가 쓰여진 티셔츠를 입고 있다.
ⓒ 서유진
서강대

학교 측의 계약사항 비공개 행위를 문제 삼는 곳은 공동대책위뿐만이 아니다. 올해 5월까지
교수협의회장직을 지낸 서강대 정요일 교수(국문학과)는 "지난 4월 17일 국제인문관 기공식이
있기 전까지는 계약을 했는지도 몰랐다"며 "이런 계약을 진행하려면 적어도 학생과
교직원들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한 후에 진행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정 교수는 지난 4월 13일 '이사장님께 드리는 항의서한'을 통해 "서강 구성원의 반대에도
 교육환경을 훼손하고 (학교를) 시장바닥으로 만들어도 되느냐"며 "교육환경 개선 및
비용 문제를 잘 따져보고 이를 모두 투명하게 밝히기를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학내 분위기는 방학을 맞아 비교적 조용한 편이다. 정정로 공동대책위 실천단장은
 "방학이라서 학생들 사이에 뚜렷한 반응은 없지만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홈플러스에 대한
궁금증을 문의하는 학생들이 간간이 있다"며 "학교 측이 계약 취소 입장을 번복한다면
단식농성을 할 수도 있으며, (총장의 발언대로) 계약이 철회된다고 하더라도 일방적인
학사행정에 대한 문제는 꼭 제기하고 넘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욱 총장의 발언에 대해 서강대 측은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서강대 관계자는
"관련 인·허가가 지연되고 있고,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어
(홈플러스 입점에 관해) 재검토를 하고 있다"면서도 이 총장의 계약 취소 발언에 대해서는
 "들은 바 없다"며 함구했다. 

 

삼성테스코 관계자는 "서강대 측으로부터 (계약 취소를) 공식 통보 받은 바 없고 회사
내부에서도 공유되지 않은 사항"이라고 말했다. 최근 중소기업청이 대형마트나 SSM
 허가를 늦추는 등 규제가 심화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아직 말씀을 드릴 수 없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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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로운 정치는 가능합니다 윤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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