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6번출구 앞을 지나는 주민의 발걸음이 무겁다.
바쁜 출근길의 시민들에게 항상 인사하는게 어렵다.
하지만 일이 아니라, 진심으로 희망의 정치를 일구고 함께 만든다는 생각을 하면 금새 힘이 난다. 내가 힘이 나면, 주민의표정도 밝다.
지방선거때의 이야기며, 잘 지냈냐는 주민의 말 걸음에 피로가 확가신다.
오전 11시.
공덕시장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준비했다.
시간에 맞춰 시장입구앞에서 재래시장활성화, 대형할인마트 입점규제 법안 통과를 촉구하며 출마기자회견을 열었다.
공덕시장 상인분들이 대거참석해 힘을 넣어주셨다.
작년 공덕시장 화재 때 미약한 힘이나마 드리려고 했던 마음이 그 분들에게 큰 힘이 되었나 보다. 그리고 지금은 오히려 나에게 더 큰힘을 주고 계신다.
이랜드 동지들도 함께했다.
서민행복 마포의 가장 큰 과제중의 하나는 바로 비정규직 으로 일하는 서민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기게, 뜻깊게 함께해주셨다.
비례후보 1번 곽정숙 후보도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셨다.
국회안이 아닌 시장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이나, 의의도 깊고 충분히 서민이 행복한 마포를 만들겠다는 우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오후 ..
비가 주룩주룩..
우산을 가지고 노고산동을 방문.
오랜만의 방문이나, 많은 분들이 반갑게 맞아 주신다.
희망이 있느냐는 주민의 질문에 서민을 대변하는 저에게 주시는 표가 비록 당선이 안되더라도 향후 서민세상을 만드는 큰 힘이 될것입니다 라는 말에 흐뭇해 하신다.
많은 곳에서 서민의 민생문제를 이야기한다.
먹고살기 힘든상황을 호소한다.
비도 오고, 단속도 있어 늦게 나오신 노점 할머니에게 던진 나의 "힘드시죠?" 라는 말에 오히려
"힘들지 않아, 걱정하지마. 꼭 찍어줄꺼야... "
라며.. 표를 걱정하는 나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하신다.
지방선거때도 많이 도와주신 분. 난 그분에게 선거때문에 드린 말은 아니었는데..
더 자주 찾아뵙고... 가깝게 알아야 함을 느낀다.
저녁 퇴근 유세를 한 후...
선본 동지들과 공보물을 최종검토.
아주 맘에 든다. 내용도 좋고.. 기획도 좋고..
이랜드 동지들이 깔끔한 넥타이를 하나 선물해 주셨다. 당장 메어보고.. 심야유세를 나갔다.
재정이 부족해 오늘 후보등록을 하지 못했다.
후보등록준비. 그리고 유세, 정책준비등으로 오늘도 11시가 넘도록 사무실은 불빛이 꺼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