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관련한 내용을 가지고
주민분들을 다시 뵈었다. 선거이후 낙선인사 말고, 일을 가지고 만난 것은 처음.
토요일 오후 문화센터 앞에서
메가폰으로 인사를 드렸다. 희망시장에 나오신 분들과 문화센터 앞 벤취에 쉬러 나오신 분들이 센터앞 공간을 메우고 계셨다.
4대구의회가 주민발의 조례안을 논의조차안해, 마포에서 학교급식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고 설명하고, 마포 홍대부속여중,고 가 실제 급식사고가 난 사실을 말씀드렸더니,
관심을 가지고 봐주셨다.
당선되든, 안되든 학교급식 문제만큼은 해결하겠다던 민주노동당의 약속을 꼭 지키겠다는 이야기에 주민들께서 박수를 보내주셨다.
많은 분들이 얼굴과 이름을 기억해주셨다. 참으로 고마웠다. 다음엔 꼭 될거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 낙선인사를 드리며, 처음엔 당선여부가 중요하게 다가왔지만
지금은 꼭 그렇지 만은 않다.
주민과의 약속, 민중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 이게 더 중요하다.
일요일에도 염리성당에 가 주민들에게 선전전을 진행했다.
주민과의 만남은 처음에는 약간 두려움도 들고, 이게 어떤 효과가 있을까 생각이 들지만
하고 나면, 기분이 참 좋아진다. 그속에서 힘도 얻고..
한미FTA문제가 여론의 중심에 있다.
오늘부터 2차 협상시작.
기자회견부터 정부,경찰의 대응이 심상치 않다. 여론이 무서운걸 그들도 알고 있다.
엠비씨 PD수첩을 뒤늦게 보았다.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우리앞에 기다리고 있다.
잘못된것을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고칠 수 있는 힘을 이번 한미FTA투쟁과정에서 보여주자.
일요일 저녁
두개의 영화를 보았다.
홀리데이와 가족의탄생..
홀리데이는.. 무전유죄, 유전무죄의 현실을 영화화 하였다. 하지만 인간 지강혁에 대한 면이 더 많은 생각을 해주게 한다.
가족의 탄생, 가족의 의미..인간관계의 의미.. 만남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영화다.
잠시 잊었던 나의 연애와, 나의 성격, 만남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다각도로 생각하고, 접하고, 나를 돌아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