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17 10:28
20일 서민정치한마당 을 알리려고 당원들과 전화연락을 했다.
당 일을 하는데, 가장 보람되고 힘이 날때 중의 하나가..
당원들과 전화하거나, 만날때, 그리고 주민들을 만날때이다.
머리속과 문서상에 있는 각종 어지러운 일들이 당원들과 이야길 하다보면 하나씩 하나씩 해법이 보인다.
무한경쟁,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다수 사람들이 바쁘게 살아가듯, 민주노동당 당원들도 무척 바쁘게 산다. 전화가 안되거나, 회의중이거나.. 그래도 당에서 전화가 오면
친절히 잘 받아주신다. 민주노동당의 가장 큰 특징, 바로 당원들의 힘으로 운영되는 정당.
보다 제도와 방법을 보완해 이 이상이 잘 구현되도록 해야한다.
인터넷 상으로, 혹은 다양한 제도로... 내년초마련될 혁신안에 꼭 담아내도록 해야겠다.
전교조 탄압이 상상이상이다.
초등서부지회 선생님 한분도 해직되었다. 은평교사. 마포의 선생님은 아니지만, 지역의 문제가 아니다. 전교조 초등서부지회 집중 촛불일정 및 지원대책을 강구해야겠다.
20일 서민정치한마당 하는날, 전국교사대회가 열린다.
공립중서부지회장님은 이날 마치고, 한마당에 오셔서 당면상황을 이야기하러 오시겠다고 했다.
서울지역에서 당의 지역조직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음 하는 생각..
오후에 방문한 한국진보연대 실천단 부산시당 동지들에게도 전교조 탄압에 대한 공동대응 및 지지방문을 요청하였다.
우리동네청년회 사무실을 방문. 당원이기도 한 보연이가 상수동 사무실에서 맞아주다.
뭐라도 가지고 가야할것같아 에이포용지를 사 갔더니 참 좋아한다.
청년운동이 어려운 시기. 작은 방이지만 정갈하고 소박함이 느껴진다.
예전 청년회 활동을 했던 몇년전, 쓰러져 가는 이한열열사기념관 한모퉁이에서 지역운동, 당운동등을 고민하며 활동했던 시기가 떠오른다.
벽한면에 "청년,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이름인가" 라는 문구로 그림이 그려져있다.
시작의 마음. 그 지향과 열정을 간직하는것이 가장 중요한일이다.
저녁 아현뉴타운 세입자모임을 진행. 오늘은 새주민공간에서 모이다.
그동안의 활동의 성과로 주거이전비등을 정당히 받아내고, 이주계획을 수립한 분이 많이 계신다.
남은 분들이 모여, 향후 대책마련을 논의.
30가구정도 남아, 현재 아현3구역은 펜스설치가 거의완료되고 철거가 시작.
각종 소송이 진행되고, 갈등이 수없이 발생한다.
서울시가 권고한 동절기철거금지, 세입자대책마련, 그리고 분쟁조정위원회 구성 등을 다시한번 구청에 점검하고 계획등을 논의했다.
세입자분들이 함께해준 마음으로 도와줄 방법이 없냐 물어오셔서,
후원당원을 제안드렸다. 한치의 주저함도 없이 후원당원을 해주신다고 하신다.
이렇게 서민을 위해 일하고, 서민을 위해 일하는 정당인데 우리가 후원을 안하면 누가 해주겠냐고 하신다.
그래서 6가구가 그자리에서 후원당원 가입서를 써주었다.
그리고 다른분들도 제안해보시겠다고..10가구 이상이 가입을 해주실것 같다.
당 강령, 권리의무 등을 이후에 기회가 되면 말씀드리고, 당활동에대해서도 말씀드리겠다고 하였다.
다른 무엇보다 믿음을 주시고 만들었다는데 한없이 기쁨이 크다.